대상: 20대 후반의 전직 간호사 B양

증세: 우울증, 불안증, 대인 공포증, 약간의 편집증(의심증)

접촉: B양은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2년 전에 방문한 적이 있으나 차일피일 미루어 오다 최근에 문제가 악화되어 심각하게 되자 어머니에게 홈페이지의 방문을 요청하게 되었고 어머니가 치료자의 홈페이지를 읽고 치료자에게 치료를 요청해서 어머니와 함께 치료자를 찾아오게 되었음

치료 기간: 1회 치료 회기에 2시간 씩 1주일에 3회로 주당 6시간씩 치료를 받기로 했음

치료 결과: 5주일 동안 30시간의 분석 치료를 받은 후에 B양은 매일 밤에 수면 유도제로 2년 동안 잠을 자게 되었으나 지금은 수면 유도제를 먹지 않고도 잠을 잘 잘 수 있게 되었다. 이제 혼자있으면 남자 친구와 여자 친구들과의 과거의 관계가 침투해 들어오는 비율이 많이 줄어 들 게 되었다고 했다.

 

치료의 과정 

 B양은 최근에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의 동료들과의 관계가 자꾸 머리 속에 침투해 들어와서 어디가 잘못되었는지에 끝없이 그 문제들에 시달리는 생각에 깊이 빠져들어 간다고 하소연을 했다. B양은 미래를 설계하는 미래 지향적인 사람이 아니고 과거에 집착하는 과거 지향적인 사람임이 밝혀졌다. 과거의 상처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고 과거 속에 빠져있는 사람이었다. 치료자는 이런 부분을 다시 세부적으로 분석을 해 보기로 했다.

초등학교 시절: B양의 초등학교 시절에 저학년 때를 분석해 본 결과는 별로 문제점이 보이지 않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는 반에서 1 등을 1년 동안 지속을 했고 선생님으로부터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회고를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는 부모님이 살고 있는 경기도 지역에서 이모님의 댁에 같이 살고 있는 것으로 거주지 이동을 해서 서울의 xxx 학교에 전학을 가게 되었고 통학을 하게 되었다. 부모님이 B양을 서울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지역에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게 배려를 한 것이었다. 그 시쯤에서 경기도에서 서울 학교로 전학을 갔을 때 서울에 사는 동료들이 너무 멋져 보이고 세련되어보인다는 생각에서 기가 죽어지냈고 친구들과 어울리려고 노력을 했다고 했다. 초등학교 6학년 2학기 때 동료들과 그녀의 반 친구 중에 한 사람인 X양을 "날라리"라고 비난을 했다가 그 소문을 듣고 X양이 B양을 불러서 "너가 나를 "날라리"라고 불렀다고 면서"라고 추궁을 듣게 되었다. B양은 그녀가 "날라리"라고 이야기를 한 것 같아서 그냥 아무 말 없이 시인을 한 꼴이 되었다. 그녀에게 추궁을 당하고 나서는 그녀는 기가 죽었고 X양을 쳐다보기가 민망했다.

중학교 시절: 중학교 2학년 때는 그녀의 반에서 도벽 문제와 문제 행동 때문에 파출소에 몇 번 연행을 당했던 Z양과 실험 시간에 한 조가 되었을 때 B양이 주도적으로 실험을 실시 했던 것을 Z양이 유심히 보았고 Z양이 불량 청소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가까이 가지 않았다고 했다. Z양이 이것을 눈치채고 B양을 껄끄러게 대했다고 했다. 그러나 Z양과는 큰 마찰은 없었다. B양은 자신의 지금까지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 중학교 시절이라고 했다. 중학교 시절에는 친구들이 몇몇이 있었고 그들과 친하게 지냈다고 했다. 대인관계에서 어려움들은 중학교 시절에는 별로 느껴보지 못했다고 했다. 중학교 3학년 때 5명의 친구들이 친하게 지냈는데 그녀는 그들과 두루두루 친했다고 했다. 그들 중에 주도적이었던 Y양이 선동을 해서 K양을 따돌림을 시키자는 말을 듣고 B양은 K양과는 갈등이 없었으나 그들의 말을 따르지 않으면 나중에 B양 자신이 따돌림을 당할 것 같아서 그들에 동참을 하게 되었고 이후에 K양이 B양에게 "나는 너가 나를 따돌릴 줄 정말 몰랐다. 어떻게 너가 나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느냐?"라는 따지는 말에 한마디도 할 수 없었다고 했다. K양이 떨어져 나가고 나서 이후에 Y양과 H양이 서로 갈등을 하게 되었고 B양이 그 중간에서 어리둥절하고 있을 때 Y양이 B양에게 "너는 한 사람만 사귀지 않고 왜 이사람 저사람을 사귀는 양다리를 걸치느냐? 누구랑 사귈 것인지 양자 결단을 내려라"라고 다구치는 바람에 어느 쪽도 선택을 하지 못하고 그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는 사람이 되었다고 한숨을 쉬었다. 그 이후로 그녀는 친구를 사귈 때 한 사람만 사귀어야 한다고 마음 속에 각인이 된 것이었다.

고등학교 시절: 고등학교 1학년 때 초등학교 6학년 때 X양과 중학교 2학년 때 Z양이 그녀와 같은 반이 되었고 X양과 Z양이 같이 붙어다니면서 B양을 은근히 왕따를 시킨다는 느낌들이 강하게 B양을 지배를 하게 되었다. B양은 이 두명의 여학생들이 반 동료들에게 과거에 그녀의 대인관계에 수치심들을 반 동료들에게 나팔을 불고 다니면서 소문을 내는 것 같아서 다른 친구들과 사귀려고 노력을 할 수가 없었다고 했다. 이유는 이미 Z양과 X양이 B양이 "이상한 아이" "친구 관계를 못하는 아이"로 낙인을 찍어서 다른 친구들이 B양의 이러한 이상한 점을 알고 모두가 B양을 피하는 것으로 인식을 했다. Z양이 고등학교 2학년 때 실험실에서 같은 조가 되었을 때 Z양은 과거 중학교 2학년 때 실험실에서 같은 조가 되어서 B양이 주도적으로 실험을 해 나갔던 것을 의식해서 인지 고등학교 실험 조에서도 B양을 유심히 보고 있는 것을 의식으로 느끼고 있는 B양 자신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했다.

 이러한 동료들과의 힘든 문제들을 인식을 확인을 시켜준 것은 어느 날 같은 반에서 한 동료 여학생이 B양이 다른 여학생과 함께 이야기를 하면서 지나가고 있는 것을 발견을 하고 B양에게 들리는 말로 "저애가(B양) 친구를 사귀지 못한다고 이야기를 들었는데 친구와 이야기를 하고 있네!"라는 비아양 거리는 소리를 듣고 내면으로 심하게 분노를 느끼고 부끄러웠다고 털어 놓았다. 그 이후에 B양은 동료들이 그녀 자신을 친구를 사귀지 못하고 왕따를 당하는 학생으로 낙인을 찍어 놓았다고 생각해서 친구들을 사귈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했다.

 고등학교 2학년이 되면서 Z양과 X양은 역시 같은 학급에 배정 받았고 고등학교 시절 2년 연속으로 같은 반 동료가 됨으로써 B양에게는 독약처럼 작용을 한 것이었다. B양은 하는 수 없이 중 1학년 때 같은 반 친구였던 C양에게 매달리게 되었다. 친구가 될 만한 사람이 C양 뿐이었다. 중학교 1학년 때는 C양은 B양에게 친한 친구가 아니었고 그 시절에는 B양은 친구들이 많이 있었고 반에서 인기도 있었다. 그래서 C양은 B양에게 의미 있는 동료가 아니었다. 이 말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로 헤어진지 10년 후에 B양이 C양에게 고등학교 시절에 섭섭했던 말을 하면서 확인을 하려고 했을 때 C양이 중학교 1학년 시절에는 B양에게 감히 접근을 할 수 없었다고 털어 놓은 것에 나온 것이었다. 그러나 고등학교 2학년 때 C양이 B양과 같은 반이 되면서 C양은 B양에게 의미 깊은 동료가 되었다. B양은 친구가 없어서 C양에게 매달리게 된 것이었다. 평소에 친구가 없던 B양이 C양과 같이 다니는 것을 보고 Z양과 X양이 지나가는 말로 B양에게 들리는 말로 "B양이 C양과 사귀는 것은 묵인해주고 다른 친구들과 사귀는 것은 사귀지 못하게 하자'라는 말을 듣게 되었고 이후부터는 C양 이외에는 다른 친구들을 사귈 엄두를 내지 못했다고 했다.

 고등학교 3학년 시절에는 C양과 같은 반이 아니었지만 B양은 C양 이외에는 친구를 사귈 수가 없었다. Z양과 X양의 기세에 눌려서 고등학교 시절에는 공포 속에서 지내게 되었고 친구들과 가까이 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외톨이로 지내게 된 것을 가슴 깊이 엉어리로 남아 있었다. C양은 B양 이외에도 몇몇 친구들이 있었고 B양 한 사람 만 집착해서 사귀지는 않았다.

 C양은 성적이 점점 계속해서 올라가고 B양은 성적이 들쭉 날쭉하고 성적이 하향 곡선을 거리게 되었고 중학교 시절에는 성적이 학급에서 상위 그룹에 속해 있었지만 고등학교 시절에는 성적이 중간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B양은 C양 한사람에게만 매달리면서 C양의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것은 느끼고 있었지만 그러한 말들은 일제 하지 않았다. C양이 수업에 빠지고 몇몇 친구들과 함께 공부 시간에 땡땡이를 치고 서는 C양에게 수업 시간에 노트를 한 것을 빌려 달라고 해서 노트를 빌려 준 적이 있었고 이 때 B양은 C양에게 분노를 느꼈다고 했다. C양이 B양을 이용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C양이 성적이 점점 올라가면서 때때로 B양이 시험 직전에 C양에게 잘 모르는 부분을 질문을 하면 C양은 성심 성의로 대답을 해 준 적이 한번도 없었다고 회상을 했다. 늘 "나도 잘 모르겠다"로 일관했다고 했다. 대학 수능 시험에서 B양은 평소 보다 성적이 약 40점 가량 올라갔고 C양은 오히려 평소 성적으로 40점 가량 떨어져서 B양은 4년 째 대학에 갈 수 있었고 C양은 전문대학에만 갈 수밖에 없었다.

대학 시절: B양은 대학에 들어가게 되었으나 친구를 사귀는 생각은 엄두를 내지 못했다. 언제나 외톨이로 생활을 했다. 전공도 성적에 맞추어서 선택한 철학과는 흥미가 없었고 대학 생활은 지옥처럼 그녀에게는 고통스러웠다. 대학 3학년 때 그녀는 학교를 그만두고 다시 재수를 결심을 했다. 여동생이 수능 준비를 하고 있던 차에 여동생과 함께 입시 학원을 다니게 되었고 기술 전문 대학에 다시 입학을 해서 3년 과정을 겨우 마치고 간호사 자격증을 얻게 되었다고 했다. 이후에 서너 군데 xxx 의원에 취업을 했으나 동료들과의 갈등으로 직장을 중도 하차했다고 했다.

 대학 졸업 후: C양과 고등학교 시절이 지나간지 10년 후에 한번은 B양이 C양에게 따지면서 물어보았다고 했다. "나는(B양) 너에게(C양) 진실된 친구로써 대했는데 너는 정말로 나를 진실된 친구로써 대했는지?"라고 물어 보았을 때 C양은 친구란 것이 "서로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것이 아니냐?" 라고 대답을 했다. B양이 "고등학교 3학년 때 너는 몇몇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았는데 너는 나보다 그 친구들을 진실로 좋아했느냐"라고 물었을 때 C양은 "아니야, 그 친구들도 그렇고 그런 친구들이야. 내가 이용을 했을 뿐이야"라고 대답을 했다고 했다. B양은 C양에게 "너는 내가 고등학교 시절에 왕따를 당하고 비참한 학교 생활을 하는 것을 보었을 터인데 네가 보기에도 내가 그 시절에 대인관계가 안되는 왕따였느냐?"고 물었을 때 C양은 "아니야 너는 평범한 학생이었어!" "이상한 학생은 아니었어!"라고 대답을 하는 것을 듣고 B양은 C양이 지금도 그녀의 고통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고 그녀의 문제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는 B양에게는 무관심한 친구이고, B양의 마음의 아픔을 알려고 하지 않고 몰라는 무심한 친구로써 생각하게 되어 엄청난 분노, 적대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고 했다. B양은 C양에게 성적이 올라갈 때마다 칭찬과 격려를 해 주었고 C양이 졸업 작품 전을 할 때 그리고 졸업 식 때 빠지지 않고 참석을 했으나 C양은 한번도 B양에게 칭찬이나 격려의 말이나 위로를 해 준 적이 없었다고 서운해 했다.

 C양은 10년이 지나고 나서 B양에게 솔찍하게 다음과 같이 털어 놓았다고 했다. "사실은 나는 너를 경쟁의 대상자로 생각을 했고 너를 앞지르기 위해서 죽자 살자고 고등학교 시절에 공부를 했다." "마지막 웃는 사람이 진실된 승자"라는 말을 더 붙였다고 했다. 그래서 C양은 늘 B양을 자신의 경쟁의 대상자로 그리고 이겨야 하는 적대적 경쟁자로 생각을 했고 B양을 이용했다고 솔직하게 털어 놓았다고 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에도 늘 먼저 전화를 거는 사람은 B양 쪽이었다고 했다. B양은 속으로는 이용을 당한다고 생각을 하고 있으면서도 한번도 이러한 그녀의 생각을 솔찍하게 털어 놓고 이야기를 해 본 적이 없었다. 왜냐하면 C양만이 유일한 B양의 친구였고 만약에 C양에게 섭섭하게 하게 되면 C양이 B양을 떠날 것이라고 두려워했기 때문이었다. 고로 B양은 C양의 눈치, 비위를 맞추는 관계로 발전해 버린 것이었다.

 

분석의 결과

 B양과 C양과 관계는 B양의 남자 친구인 D군과도 유사한 닮은 점을 분석해 낼 수 있었다. D군은 B양과 1년 6개월을 사귀고 나서 D군이 B양에게 전화를 걸어서 "너와는 서로 맞지 않는 것 같으니 헤어지는 것이 좋겠다. 너는 너무 많은 시비를 걸고 사람을 못 살 게 하는 신경질 적인 사람이어서 더 이상 사귀고 싶지 않다"고 절교를 선언한 것이었다. 그 이후에 B양이 몇 번 전화를 걸어서 매달려 보았으나 남자 친구인 D군은 점점 멀리진다는 것을 느끼고 서로의 관계는 끊어지고 말았다. 서로 헤어지고 나서 6개월이 지나고 나서 B양의 생일날에 D군이 전화를 걸어서 축하해 준다는 말을 했다. D군은 전화에서 "너의 생일을 축하한다. 나는 지금 서와 사귈 때 중간에 직장을 그만 두었으나 지금은 좋은 직장을 구해서 잘 지내고 있다"라는 말을 했고 B양은 D군의 말에서 분노를 느꼈다. 그래서 D군에게 "너는 지금 나에게 축하를 하려고 전화를 걸어온 것이 아니고 나에게 너의 좋은 직장을 구한 것을 자랑하려고 전화를 한 것이 아니냐?" "너는 나를 진실로 사랑한 것이 아니고 나를 이용한 것이 아니냐"라고 물었을 때 D군은 "나는 지금까지 너를 진실로 사랑을 했다. 너를 행복하게 해 주려고 최선을 다했다" "그런데 너는 항상 나에게 꼬투리를 잡고 나를 코너로 몰아 넣었다" "이제는 너랑은 더 이상 이야기를 하지 않겠다. 너는 항상 그런 식으로 사람을 비꼬고 사람을 화내게 한다. 너는 신경증 환자이니 정신과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라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고 더 이상 전화를 받지 않았다.

 B양은 D군의 전화를 받고 분기탱천했다. 그녀는 D군의 축하 전화를 받고 내면 속에서 분노, 적대 감정이 치솟아 올라서 분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고 했다. D군과 이야기를 하거나 관계를 하고 나면 B양은 내면으로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D군과 생일 날 전화 통화를 하고 나서 그녀는 한편으로는 D군이 진실로 B양 자신을 사랑한 것 같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D군에게 왜 내면 속에서 분노, 적대 감정이 치밀어 올라서 화를 참을 수 없는가?하는 의문 속에서 뼈져 들어가서 그 생각에서 헤어 나올 수가 없었다고 했다. 2년 동안 C양과 관계 그리고 D군과의 관계, 중학교, 고등학교 동료들과의 관계 속에 빠져 들어가서 그 생각에서 빠져 나올 수가 없어서 2년 동안 우울증 속에 갇혀지냈다고 털어 놓았다.

 C양의 대인관계 스타일에는 분명히 문제 점이 있었다. C양은 진실된 친구 관계를 한 것이 아니고 친구를 적대적 경쟁 관계를 한 것이었다. 진실된 친구 관계는 적대적 관계가 되면 서로 적이 되어 버린다는 것을 C양이 모르고 있다. 친구 관계에서 우리는 서로 경쟁을 하지 않을 수는 없다. 그러나 그 경쟁이 "선의의 경쟁" 관계가 되어야 한다. 서로 정보를 주고 받고 서로 도와주면서 서로 경쟁을 하는 것이다. 그 결과는 서로 나에게도 플러서(+), 너에게도 플러서(+)가 되어서 서로 도와주고 도움을 받는 경쟁적 관계로 발전해서 서로에게 성장이 되는 서로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것이어야 한다. C양은 B양을 "타도해야 하는 경쟁자"로 행동을 한 것이었다. C양은 말로써는 서로 친한 친구라고 말로써만 하면서 실제 행동으로는 적대적 경쟁자로 B양과 관계를 한 것이었다. B양은 C양이 말로써만 친한 친구 관계라고 하면서도 실제 행동으로는 적대 관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무의식적으로는 감지를 하고 그것을 바루고자 해서 끝없이 의문의 늪 속으로 빠져들어 헤어나오지 못한 것이었다.

 C양은 남자 친구인 D군과의 관계도 유사했다. D군은 말로써는 진실된 사랑을 하고 있고 그녀를 진실되게 사랑을 하고 있다고 말을 하면서도 D군의 행동은 실제로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D군이 집에 B양을 초대를 해서 부모님에게 소개를 했을 때 부모님이 B양에게 실례가 되는 B양을 비하하는 말들을 막아주었어야 했다. B양의 초대해 놓고 "xxx 이씨들은 성깔이 사납다고 한다더라" "아가씨는 얼굴에 왜 그렇게 생겼느냐?"라는 아버지와 할머니의 말들은 결혼 대상자로 생각하고 남자 친구의 부모님에게 소개를 받는 자리에서 나올 말이 아니다는 것을 B양의 내면의 자아가 알고 있었다. 그리고 여자 친구인 B양 앞에서 D군의 친구들이 D군을 평가절하 하면서 "D군은 어린 시절부터 어눌한 놈이야, 일을 제대로 처리를 하지 못하는 놈이야!" 등으로 비하는 말을 듣고 B양은 기분이 좋지 않았다. 또 헤어지고 나서 6개월 후에 B양의 생일날에 축하 전화를 하면서도 D군은 자신이 취직이 되었다는 자랑만 늘어 놓아서 B양이 분노했다는 것에서 이러한 증거들을 찾을 수 있었다.

 B양이 남자 친구를 B양의 가족들에게 소개를 하고 나서 가족들은 D군을 사위감으로써 받아들이고 B양의 고향을 방문하면서 고향에 있는 친척들에게 D군을 소개를 시켜주기 위해서 고향으로 같이 데리고 갔다고 했다. 그곳에서 B양은 어린 시절 유치원 시절에 약 3개월 동안 할머니와 같이 시골에 살면서 이웃에 있는 A라는 남자 친구와 친하게 지냈던 것을 D군에게 이야기를 했다. 그 마을에서 A군의 누나들은 성공해서 좋은 직장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더 붙였다. 이후에 B양이 D군과 전화 통화에서 다른 친구 한데서 걸려온 전화를 먼저 받으면서 약 20분 동안 그 친구와 이야기를 한 후에 B양의 전화를 받게 되었고 B양은 이 통화 내용을 엿들 게 된 것이었고 이 친구가 바로 A군임을 알게된 것이었다. 이후에 1달 후에 D군이 B양이 말한 그 A군이 바로 고등학교 친구로써 그와 자주 통화를 한다는 말을 듣고 대경실색을 했다. A군의 문제 메시지를 D군의 휴대폰에서 발견하고 이것을 물어 보았을 때 B양이 A군에 대해서 고향에서 이야기를 했을 때는 A군인지 몰랐었고 이후 한달 후에 A군이 고등학교 친구인 것을 알 게 되었다고 했다. B양은 D군의 말을 있을 수 없는 말로 의심을 했다. A군과 관계를 D군이 비밀로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어떻게 까맞게 잊어 버린 고등학교 친구가 서로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휴대폰에 "네가 다시 이 마을에 오면 개로 하여금 물어 버리게 하겠다" "xx양과 끝나지 않고 아직도 사귀고 있느냐?" 등의 문자 메시지를 발견한 것이었다. B양의 고향에 있는 할머니가 A군의 할머니와 대판 싸움을 해서 서로 양가에서는 서로 좋지 않는 관계인 것이 회상이 되면서 B양의 가족들의 좋지 않은 점들을 A군이 친구 D군에게 낱낱이 까발겨서 이후에 D군이 헤어지게 된 동기를 제공한 것이 아닌가? 하고 끝없는 의심이 간다고 털어 놓았다.

 

이론적 근거

 D군은 말로는 진실하게 B양을 자랑한다고 하지만 실제 행동으로는 B양을 따뜻하게 위로를 해주지 않았고 D군의 가족 구성원들로부터 B양을 보호하려고 하지 않았고 자신의 동료들이 D군의 연인인 B양 앞에서 D군 자신을 평가절하는, 비하하는 행동에 제동을 걸지 않았다는 점이다. 즉 D군의 말과 행동은 서로 일치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B양은 이 점에 뼈져 들 게 된 것이었다. 말로는 D군이 그녀 자신을 진실로 연인으로 결혼을 상대자로써 사랑한다고 말을 하면서도 실제 행동으로는 그러한 점을 보이지 않았고 B양에게 진실된 사랑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을 B양이 이것을 간파를 한 것이었다. 어떻게 B양의 생일 날에 축하를 한다고 하면서 B양에게 위로, 따뜻한 말을 하지 않고 D군이 자신이 취직을 한 내용을 자랑으로 했다는 것, 그리고 B양의 D군의 가족구성원들로부터 비하, 공격을 지원을 해주지 않았다는 것, 그리고 동료들로부터 D군이 평가절하를 당하면서도 B양 앞에서 제동을 걸어주지 않았다느 점 등, B양의 고향에서 친구 A군으로부터 서로 친밀한 메시지를 교환을 하고 B양의 전화를 받는 것을 미루고 A군과 20분 동안 통화를 늘어 놓으면서 간접적으로 그 통화 내용을 B양이 듣게 만들었다는 점 그리고 A군과 관계들을 비밀로 했다는 점 등은 D군이 말로는 진실된 사랑을 한다고 하면서도 실제 행동으로 사랑을 전달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의사소통: 의사 소통 즉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1980년대 학자들의 연구들은 이러한 점들을 증명해주고 있다. 의사 소통은 말로써 표현하는 "구두어"와 얼굴 표정과 제스처로 표현을 하는 "표정어"로 나누어진다. 즉 구두어와 표정어가 서로 일치되어야 의사 소통을 하는 대상은 상대방의 말을 진실로 받아들이게 된다. 그런데 구두어가 전달하는 의사 소통은 실제 의사 소통에서 30%를 표정어가 전달하는 의사 소통은 70%로 상대방에서 수용이 된다는 학자들의 연구 결과이다. 구두어와 표정어가 일치되지 않는 의사 소통에서는 소통을 하는 대상은 구두어를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고 표정어를 진실한 의사 소통으로써 받아들이게 된다. 구두어와 표정어가 일치되지 않는 의사 소통을 하게 되면 피해자는 내면 속으로 철수해 버리게 된다. 이러한 의사 소통 방식이 정신분열증 환자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고 가족 치료에서는 이것을 "이중 속박", "이중 구속"이라고 부른다. 이것을 더욱 더 상세하게 알고 싶은 분은 치료자가 쓴 저서 "결혼과 가족과 치료"를 전문 서적 안내에서 #187번 서적을 홈페이지에서 찾아 보세요.

 D군은 구두어와 표정어가 다른 사람임이 분석으로 밝혀졌다. 말로써는 진실된 사랑을 하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B양에게 진실된 사랑이 전달된 것이 아니고 B양에게 따뜻함과 사랑이 제대로 전달이 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생일 축하 인사에서 진실로 B양에게 따뜻한 위로, 달램이 없었고 D군의 부모님의 비하 발언에서 B양을 보호해주지 않았다. 동료들의 비하발언에 B양을 보호해서 체면을 살려주지 않았던 것으로 보아서 D군은 구두어와 표정어가 모순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C양 역시 친한 친구 관계에서 그녀 스스로 "적대적 경쟁자"로 친구를 생각하고 행동했다는 말에서 친구가 적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C양은 친구인 B양을 이용한 것이다. B양은 친구인 C양에게 진실로 친한 친구로써 모든 위로, 달램, 격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결국은 배신감을 이용만 당했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된 것이었다. B양은 C양을 "선의의 경쟁자"로 보았을 때 C양은 B양을 "적대적 경쟁자"로 본 것이 증명되었다.

 C양과 D군은 서로 닮은 점이 있었다. C양은 말로써는 진실한 친구라고 말하면서도 실제로는 친구인 B양을 이용을 했고 타도해야 하는 적대적 경쟁자로 본 것이었다. D군은 말로써는 진실된 사랑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도 실제 행동으로는 그냥 적당하게 사귀다가 헤어진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던 사람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D군은 실제로 진실된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진실된 사랑을 할 줄 모르는 사람이었다. 치료자는 C양과 D군이 진실된 우정과 진실된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모르는 사람으로 후자에 가깝다고 느꼈다.

 결국은 B양은 이러한 구두어와 표정어가 일치되지 않는 관계에서 내면으로 느껴지는 모순에 사로 집히지 않을 수 없게 된 것이었다. B양이 의심을 하고 끝없이 두 사람과의 관계에서 회의와 의심 속에 빠져들 게 된 것이었다. 또 D군과 C양이 B양에게 관계의 마지막에서 하는 말들이 둘 다 유사했다. "너는(B양) 이상한 사람이니 정신과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다. 네가 만약 정신과에 가겠다면 내가 같이 가 줄 수 있어!" D군과 C양은 어떻게 진실된 친구관계를 하는지 어떻게 진실된 사랑을 할 수 있는지를 모르는 사람인 것이 분명했다. 그러나 B양은 이 두 사람에게 진실된 친구 관계와 진실된 사랑을 할 수 있었지만 그러나 결국은 B양이 피해자가 되었고 정신이 이상한 사람으로 취급을 받게 된 것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그러나 B양이 전혀 문제가 없다는 말은 아니다. B양은 끝없이 의심의 늪으로 빠져 들었고 그 늪에서 지금까지 허우적거리고 있는 것이다. B양은 대인관계에서 상대의 눈치, 비위를 맞추려고 한 것에 문제가 있었다. B양은 자기 주장이 없고 자아 주체성이 확립되지 않아서 자신의 자아를 외부 대상에게 의존해서 외부 대상의 보호를 받으려고 한 점 등이 앞으로 수정되어져야 하는 부분들이었다. 또한 B양은 어린 시절에 7살 때 언니를 죽게 했다는 죄의식이 성장의 과정에서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분석해서 찾아내어 수정을 받아야 할 것이다.

 앞으로 치료는 이러한 상처 경험들을 재연하고 의사소통을 하는 훈련을 받고 생각과 행동을 수정받아야 한다. B양은 치료자의 이러한 분석에서 안도의 한숨을 내 쉬면서 기뻐했다. 그녀가 100% 잘못된 것이 아니고 C양과 D군이 친밀한 친구 관계와 진실된 사랑을 할 수 없는 사람임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여기에서 그녀는 왜 B양이 하필 건강한 대상들과 만나지 못하고 하필 유사한 두 사람과 관계를 하게 되었느냐 하는 것은 앞으로 분석에서 밝혀져야 함을 B양고 알고 싶어 했다.

 다음은 48시간의 제 1차 치료 계약이 끝나고 두 번째 48시간의 치료 재 계약이 시작된 후 3개월 시쯤에서 총 치료 시간이 70시간이 지나가면서 B양의 문제점 들이 분석되고 증세의 사라짐을 보여주는 치료 회기에 들어가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