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우울증(Dysthymic Disorder)

진단적 특징

 가벼운 우울증의 핵심 특징은 하루 종일 만성적으로 우울한 무드가 적어도 2년 이상 되지는 않지만 여러날 계속된다. 가벼운 우울증 장애를 가진 개인은 이 무드를 슬픔 혹은 기분이 착 가라앉는다고 기술한다. 어린이에게 이 무드는 우울한 무드라기 보다는 짜증적일 수 있다. 최소한의 지속 기간이 1년 정도 된다.우울한 무드의 기간 동안에 적어도 다음과 같은 부과적인 증세 중에 2개가 존재한다. 입맛 감소 혹은 과도한 식욕, 불면증 혹은 과도한 수면, 에너지 고갈 혹은 피로함, 자신감이 낮음, 주의 집중이 안되고 결정을 내리기 어려움 그리고 절망감을 느낀다. 개인은 눈에 띄게 흥미가 없어지고 자아 비판적이 된다. 자신을 흥미가 없는 사람으로 그리고 할 능력이 없는 사람으로 본다. 이러한 증세가 그 개인의 일상생활 경험 "나는 늘 이와 같았다" "그것이 바로 나이다"와 같은 경험의 일부가 되기 때문에 만약 인터뷰를 하는 사람에 의해서 직접 물어보지 않는다면 직접 대답하지 않는다.

 약 2년의 기간 동안에 즉 어린이나 사춘기들에게는 1년의 기간 동안에, 증세가 없는 기간이 2개월 이상은 되지 않는다. 만약 초반기 가벼운 우울증의 증세가 2년 동안 지속되면서 심한 우울증 에피소드가 없으면 가벼운 우울증 장애로 진단된다. 만약 만성 우울증의 증세가 초반기 2년동안에 심한 우울증 에피소드를 포함하고 있고 심한 우울증 장애에 해당된다면 그 때 진단은 만성 심한 우울증 장애로 진단된다. 만약 심한 우울증 에피소드에 해당되지 않으면 부분적으로 재발하는 심한 우울증 장애로 진단한다. 약 2년이라는 가벼운 우울증의 기간이 지난 후에 심한 우울증 장애가 부과되는 수도 있다. 이런 경우에 심한 우울증 장애와 가벼운 우울증 장애로 둘 다로 진단된다. 만약에 심한 우울증 에피소드의 기준에 해당되지 않고 가벼운 우울증 증세의 지속에 해당되면 가벼운 우울증 장애로 진단된다.

 만약 개인이 조증 에피소드를 가지고 있다면 가벼운 우울증으로 진단되어서는 안 된다. 혼합 에피소드나 가벼운 조증 에피소드, 순환 우울증의 기준에 해당되면 가벼운 우울증으로 진단되어서는 안 된다. 만성 정신증 장애의 진행 과정 즉 정신분열증, 망상 장애 등에서 우울한 증세가 일어나면 가벼운 우울증으로 분리 진단되지 않는다. 이 상태에서는 이 장애들의 연관된 특징이 고려되어져야 한다. 가벼운 우울증 장애가 만약 일반적인 메디칼 조건이나 알콜, 고혈압 약물과 같은 약물의 생리적 반응의 결과라면 가벼운 우울증으로 진단되어서는 안 된다. 이 증세가 대인관계 기능, 직장에서 기능, 다른 중요한 기능 등에 의미 깊은 손상이나 불쾌감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어야 한다.

연결된 특징들과 장애들

 가벼운 우울증과 연결된 특징들은 심한 우울증 에피소드의 경우와 비슷하다. 가벼운 우울증 장애에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세가 부적당함의 느낌이라고 여러 연구 결과들이 보고 하고 있다. 즉 흥미와 즐거움의 상실이 일반화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대인관계의 철회, 과거에 대한 죄의식 느낌들, 짜증의 주관적인 경험 혹은 과도한 분노, 그리고 활동의 감소, 생산성, 효율성의 감소 등을 들고 있다. 가벼운 우울증 장애를 가진 개인에게 소금에 절인 파김치처럼 축 늘어진 증세 즉 수면, 입맛, 몸무게 변화와 심리적 움직임의 증세 등이 심한 우울증 에피소드를 가진 사람들보다는 덜하다. 이전에 심한 우울증 장애가 없이 가벼운 우울증이 나타날 때 심한 우울증으로 개발될 것이라는 위험 요소가 있다. 가벼운 우울증을 가진 개인의 약 10%가 그 다음 해에 심한 우울증을 개발했다. 가벼운 우울증이 보드라인 성격장애, 히스트로닉 성격장애, 나르시즘 성격장애, 회피적 성격장애, 그리고 의존적 성격장애와 연결될 수도 있다. 그러나 성격장애의 특징을 측정하는 것이 이런 개인들에게는 어렵다, 왜냐하면 만성 무드 증세가 대인관계 문제를 일으키거나 혹은 왜곡된 자아 지각과 관계하기 때문이다. DSM에서 축 1에 해당되는 만성 장애들 즉 약물 의존 혹은 만성 심리사회적 스트레스가 어른의 경우에 가벼운 우울증 장애와 연결될 수도 있다. 어린이들에게 가벼운 우울증 장애는 주의력 결핍 과다행동 장애, 품행 장애, 불안 장애, 학습 장애, 정박아와 연결될 수도 있다.

특수한 나이와 성별과 연결된 특징

 어린이들에게 가벼운 우울증 장애는 남녀 성별에 관계없이 똑 같이 나타나고 때때로 학업 손상, 대인관계의 손상으로 나타난다. 가벼운 우울증을 가진 어린이나 사춘기들은 항상 짜증적이고 자신감이 낮고 대인관계 기술이 미숙하고 염세적이다. 어른의 경우에는 여성들이 남자들보다 가벼운 우울증을 개발하는 것이 2배-3배 정도 많다.

진행 코스

 가벼운 우울증은 어린 시절에 시작되고 만성적이다, 즉 어린이 시절, 청소년 시절, 어른 초기 시절에 시작된다. 가벼운 우울증을 가진 개인은 항상 심한 우울증을 가지게 된다. 이 심한 우울증 때문에 치료를 찾게 된다. 만약 가벼운 우울증이 심한 우울증이 오기 직전에 있었다면 심한 우울증 에피소드와 빈번하게 연속되는 더 심한 에피소드 사이에 자연적으로 중간에 회복 기간이 올 확률이 적다. 일반적인 인구 분포로 볼 때 가벼운 우울증은 심한 우울증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생물학적인 1차 친척들에게 올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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